태양광 관련주, 중국 규제로 인한 반사이익?

IRA(인플레이션 방지법) 등으로 호재도 몇 개 있긴 했지만, 
한동안 중국에 밀려서 힘을 못쓰면 태양광 관려주들에게 희망적인 상황이 오고 있는 것 같다.
미국의 대선도 예정되어 있고, 여러모로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 한번 해볼까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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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관련주, 무슨 호재가 있나?

4월 25일자로 이데일리 기사를 한번 읽어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태양광 쪽으로도 이어질 것 같은 분위기다.
미국의 태양광업체들이 정부에 저가공세를 하고 있는 중국 제품에 관세를 최고 270%까지 부과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고 한다.

현재 미국은 수입 태양광 패널에 14.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를 최소 70.4% 에서 최고 271.5%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고민이 많을 것 같긴하다. 
패널 제작 업체는 관세를 높혀야 한다고 주장하겠지만, 
프로젝트사 들은 공급비용이 줄어드니 단가가 낮은게 좋을테고..
또,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 한다는 전세계적인 기조에 맞추기 위해서는 적은 비용이 유리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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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주식 투자의 입장에서는 심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다보니,
이렇게 떠들썩 하게 기사가 나오면, 관련주들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유럽도 중국 태양광 업체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우리나라 태양광 업체들에는 호재가 아닌가 싶다.

관련 주식은 무엇이 있나?

1) SDN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태양광모듈 생산업체인 SDN은 대표적인 태양광 관련주다.
그래서 최근에 거래량을 늘리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료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듯하다.

 

2) 윌링스

태양광인버터 전문업체 윌링스도 태양광 관련주로 뽑힌다.
다른 종목들에 비해서 힘은 못쓰고 있다. 재료에 대한 민감도가 조금 낮은 듯해보이긴 하다.

​3) 대명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투자 및 건설사업을 하고 있는 대명에너지도 
태양광 관련주로 분류된다.
대명에너지 역시 거래량 늘어가면서 상승 추세로 돌아선 듯 하다.

 

4) LS ELECTRIC

송전, 배전 기술을 보유한 LS ELECTRIC도 대표적인 태양광 관련주다.
최근 전기 부족 문제 등이랑도 같이 엮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관심 가져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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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관련주에 대한 내 생각

미국 입장에선 관세 부과에 대해 당연히 고민이 많을 것 같다.
무작정 관세를 부과하자니 여러 입장이 얽혀있기도 하고, 
전세계적인 친환경에너지 확산 분위기를 따라가야 하기도 하고, 또 대선도 앞두고 있고.
​정치적이나 경제적인 상황보다는 주식, 주가에 집중해보면
개인적인 생각은 일정을 잡고 투자해볼만 한 것 같다.

앞선 기사에서는 조사 기간등이 1년이 걸린다고 했지만,
실제로 상무부가 상계 관세의 경우는 약 4개월, 반덤핑 관세는 6개월 이내에 예비 판결을 내리면

즉시 관세 부과가 가능하다.
그리고 미국이 동남아 4개국에서 제품을 완성한 일부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에 대해 면제를 하고 있는게
올해 6월에 만료가 되는 데, 이걸 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어제는 관련주들이 한번 쏘고 빠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실제 관세가 부과 될 시기가 다가오면 기대감을 시장에서 받아들여주지 않을까 한다.
천천히 지켜보다가 6월 정도쯤에 d-day를 잡고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방법도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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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개인적인 사견으로,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은 아니오니 주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