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나 지분 매각 관련 뉴스는
일정을 잡고 매매하기 좋은 소재이다.
보통 매각은
예비입찰 - 본 입찰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런 순으로 진행이 되는 데
각 일정마다 D-day로 잡고 투자해볼만 하다.
얼마 전에 기사로 나온 에이루트의 자회사 우진기전의
예비입찰일이 슬슬 다가오는 것 같아서 한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2022년 8월 29일에 프라임경제에서 나온 기사의 제목과 본문이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9월 중순에 예비입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다음 주 중에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관련된 공시가 있나 찾아보려고 했는데,
재밌는 게 있어서 한번 캡처해봤다.
뭔가 계속해서 주식을 매입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차트를 한 번 둘러보면
처음 에이루트의 자회사인 우진기전을 매각한다는 기사가 나온
2022년 7월 15일에 기준봉이 세워지고
기대감이 살아있는(모멘텀이 죽지 않은) 모양이다.
그렇다면 슬슬 분할 매수를 한다면
다음 주쯤에 기간 대비 괜찮은 수익을 보고 나올 수 있지 않을까.
2022년 8월 30일, 더벨에서 나온 기사에는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먼저 유상증자를 통해서 CB를 상환하고, 우진기전의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우진홀딩스의 지분을
에이루트 등으로부터 사들이는 구조이다.
구조도 잘 짜여 있고,
기사도 많이 나왔고..우진기전이라는 기업도 나름 알짜기업인 것 같고
매각도 어느 정도 성공할 가능성이 보이는 걸 보니
관심을 좀 더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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