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관련주 6가지, K방산의 성장은 계속된다.

정부는 방산 업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200억 달러의 방산 수출 목표 달성과 방산 수출 강국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산 관련주들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주목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목차

K-방산, 성장은 계속된다.

정부는 방위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우리나라 방위산업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중동, 동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살려 정부는 세계 각국의 방위산업 박람회에 참여하며 국내 업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루마니아를 방문하는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8일: 루마니아 대통령실 국가안보 수석 보좌관 및 상원 국방위원장과의 접견
19일: 안젤 틀버르 국방장관과의 회담, 양국 간 국방·방위산업 협력 확대 방안 논의 및 이온 마르셀 치올라쿠 총리와의 면담
19일부터 21일까지: 폴란드 방문하여 K2, K9, FA-50 경공격기, K-239 다연장로켓 발사대 등의 방위산업 수출 1차 이행 계약에 따른 후속 계약 추진
20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마키슈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위산업 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21일: 한-폴란드 전략대회 참석

루마니아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 패키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방문 방위산업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중요한 방문입니다. 성공적인 계약 체결이 이루어진다면, 정부가 목표로 하는 수출 200억 달러 달성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에서도 방산 수출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현재 이라크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수리온' 헬기 수출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라크 측의 큰 관심 속에 6월 중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한국 방산업계에 중요한 시장으로, 이미 4조 3천억 원 규모의 '천궁' 지대공 미사일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여 방위부 주요 인사들과 수출 확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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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성장세를 보이는 방산 업체들이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인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은 약 9160억 달러(약 1260조원)의 거대한 국방비를 지출한 국가로, 록히드마틴을 포함한 세계 10위 안에 드는 방산기업이 7곳이나 있는 군사 강국입니다.

이러한 군사 강국인 미국 시장에 한국의 방산업체들이 진출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진출은 한국 방산 기업들의 성장에 큰 도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가 다음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국내 방산기업들의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산 관련주 매매 계획

방산 관련 주식들은 앞으로 예정된 일정이 많습니다. '천검'의 이집트 계약, '수리온'의 이라크 계약, 고스트로보틱스 승인 등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일정들이 많아 상승 동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저도 임박한 일정들을 D-day로 설정하여 종목을 선정하고 분할 매수를 시도해볼 계획입니다. D-day로 정한 일정 당일 오전이나 전날에 매도하고, 다음 D-day를 활용하여 매매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주변국들의 방산 산업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방산 관련 주식들은 좀 더 관찰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자국의 방산 업체들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있어, 대통령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부터는 조심스럽게 매매를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방산 관련주 6가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정 이유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차 패키지의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상 규모는 K9과 K10을 포함하여 약 1조 4000억 원에 달합니다. 이 회사는 또한 수출용으로 개발된 레드백 장갑차에 대한 추가 수주를 추진 중이며, 대전차미사일 '천검'을 이집트에 수출하려는 계획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수출 국가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차트를 보면, 작년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루마니아 수출이 성공한다면 주가의 추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IG넥스원

선정 이유 : LIG넥스원은 '신궁'이라는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루마니아로의 1230억원 규모 신궁 54기 수출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LIG넥스원은 미국 방산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스트로보틱스의 지분 60%를 인수하였고, 현재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스트로보틱스는 군사용으로 사용되는 4족 보행 로봇 '비전60'을 개발하여 미군과 영국군에 납품한 경험이 있어, 미국 방산 산업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한편, LIG넥스원은 작년부터 주목할 만한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큰 거래대금을 수반하는 장대양봉 패턴이 나타나면서 주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선정 이유 : 루마니아가 현대로템의 K2 전차에 관심을 보이는 소식이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가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현대로템은 페루의 차륜형 장갑차 사업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페루 육군의 전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기업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선정 이유 : HD현대중공업이 페루와 함정 4척에 대한 총 4억 6천만 달러 규모의 공동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5년 동안 페루 정부 및 해군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했습니다. 전통적인 방산 기업이 아닌 만큼, 방산 테마가 형성되더라도 다른 종목들에 비해 상승 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항공우주

선정 이유 :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수리온' 헬기를 제작하는 주요 방위산업 관련 기업입니다. UAE와 이라크로의 수출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현재 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 두 분야에 속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주가 상승의 강력한 동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빅텍

선정 이유 : 빅텍은 함정용 방향탐지장치 및 항공, 소형 함정, 잠수함용 전자전 ES 장비 개발에 특화된 소형 방산업체입니다. 특히, 잠수함용 전자전 ES 장비는 세계적으로 소수의 국가만이 보유한 기술로, 이로 인해 지난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방산물자로 지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폴란드로 수출하는 K2 FCS 열상 유닛 계약을 성사시켜 매출을 증대하고 있습니다. 빅텍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최근 북한이 오물풍선과 확성기를 이용한 도발을 지속함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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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매매를 위해 작성한 글이며, 매수/매도 추천이 아님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