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동훈 관련주들이 다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치 관련 주식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매수 시점을 잘 선택한다면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목차
어당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인가?
한동훈이 당 대표에 출마만 하게 되면 당연히 당선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현재 상황에서 어느 정도 사실로 보입니다.
전당대회 규칙이 '단일지도체제'로 결정되어 한동훈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별도로 선출하는 시스템으로, 한 명의 대표와 다섯 명의 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포함)을 뽑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립으로, 친윤 세력이 지도부에 오르는 것이 주요 장애물로 여겨졌으나, 이제 그러한 우려는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정치가 아닌 주식투자를 하고 있으므로,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는 것보다 실제로 출마하는지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여러 정황을 봤을 때, 당 대표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당대표가 선출되는 전당대회까지 지지율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한동훈 관련 주식들의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따라서 관련 주식들을 미리 정리하고 거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관련주, 매매는 어떻게 할까?
정치 테마주는 변동성이 크고 상황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매매하기 까다로운 편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이벤트가 있을 때는 짧게 매매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선언이 예상된다면, 23~24일 대표 후보 등록 시기가 1차 주목해야 할 시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 전당대회가 열리는 7월 23일까지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한동훈 관련주 중에서 매수할 만한 종목을 선별하여 매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출마 선언, 대표 후보 등록 시점에 분할로 매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후보 등록 이후부터 전당대회(7.23) 전까지는 지지율 변화에 따른 등락폭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유 물량은 최소화하고, 빨라도 전당대회 전일이나 당일 오전까지는 전량 매도하여 매매를 종료할 것입니다.
정치 테마주는 실적 기반이 아닌 정치인의 지지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언론 보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지지율 하락 징조가 보이면 즉시 손절 또는 전량 매도 후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한동훈 관련주 top8
대상홀딩스
선정 이유 :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선 배우 이정재는 한 전 위원장과 서울 압구정 현대고등학교 동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여자친구인 임세령 부회장은 대상홀딩스의 2대 주주로서 한동훈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급증하며 나타난 장대양봉으로 인해 기준봉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주목하고 지켜봐야 할 종목 입니다..
덕성
선정 이유 : 덕성의 대표이사와 사외이사가 한동훈 전 위원장과 서울대 동문이라는 점 때문에 한동훈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덕성은 과거에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되어 가격 상승을 경험한 바 있어, 테마주로 자주 연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지 않아, 이 종목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디티앤씨알오
선정 이유 : 디티앤씨알오의 이성규 이사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및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의 동문이라는 이유로 한동훈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거래량은 다소 부족하지만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하며 관찰할 계획입니다.
노을
선정 이유 : 노을의 이선지 사외이사는 서울대 법대와 컬럼비아 로스쿨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동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 총선 때 한동훈 관련주 중에서 대장주 역할을 한 노을이지만, 이번에는 거래량이 적어 보입니다.
부방
선정 이유 : 부방은 조성준 사외이사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및 컬럼비아대 로스쿨의 동문으로서, 한동훈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이전에 대장주 역할을 했던 부방은 다른 종목들과 비교할 때 거래량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파스넷
선정 이유 : 오파스넷은 신동훈 사외이사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점이 부각되어 한동훈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오파스넷은 대장주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거래량이 부족하지만, 과거에 대장주 역할을 한 적이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오리콤
선정 이유 : 오리콤의 이제호 사외이사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며, 민정수석실 법무지서관으로 근무한 시기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장관으로 재직한 시기와 겹친다고 해서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오리콤을 정치 테마주로 보기에는 거래대금이 다소 부족하여,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선정 이유 : 배우 이정재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의 고등학교 동문 관계가 부각되며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래몽래인을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하고 경영권 분쟁에 휘말려 있어, 이 종목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 개인의 매매를 위해 정리한 글이며, 매수/매도 추천을 위한 글이 아님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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