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 중 지나가던 중에 뭔가 맛집스러운 집을 발견했다.
간판부터 건물까지 깔끔하게 지어져있는게,
일단 사장님 센스가 좋아보였다.
보통 사장님의 센스가 좋으면..음식은 맛있더라.
발견한 곳은 바로 백담갓시래기국밥.
건물부터 간판까지 맛집포스가 난다.
인터넷 찾아보니 평도 나쁘지 않았고, 다음날 아침으로 먹기로 찜하고
아침에 다시 백담갓시래기국밥집을 방문했다.
내부는 뭐..지방의 평범한 음식점 같이되어있다.
속초가 가족단위로 여행을 많이오다보니
큰 테이블들도 많이 준비되어있었다.
백담갓시래기국밥 메뉴
일단 메뉴판만봐도 여기는 맛없을수가 없는 집이라고 생각했다.
사장님이 음식의 특징을 다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더 조리해주실테니..
메뉴하나하나 저렇게 정성들여서 만들어둔 집은 항상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이건 꽃차.
그리고 뒤에 숟가락 젓가락은 안나왔는데,
뜨거운 물에 담궈서 주신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는 게 참 좋아보였다.
메뉴가 다 나왔는데,
정말 깔끔하다.
기본찬도 간도 많이 쎄지 않고 양념은 잘 베어있다.
같이 나온 가자미 구이도 일품이다.
얼큰 순두부 11,000원
백담갓시래기 국밥 얼큰 순두부.
매운게 좀 먹고 싶어서 시켜봤는데, 칼칼한 국물이 맛있었다.
기분나쁘게 매운맛이 아니어서 만족스러운맛이었다.
백담갓시래기국밥 갓시래기국밥 11,000원
이름이 백담갓시래기국밥이니 대표메뉴는 먹어봐야지하고 시킨
갓시래기국밥!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했다.
아침으로 먹기엔 더없이 좋은 맛이었던 듯.
동해바다누룽지탕도 한번먹어보고 싶었는데..아침부터 너무 헤비하게 먹는 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했다.
나중에 또 속초에 오게된다면 꼭 다시 여기 백담갓시래기국밥은 방문해봐야겠다.
<속초여행 관련 포스팅>
'각종 후기 > 음식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주집, 여의도 대표 콩국수 (0) | 2022.07.24 |
---|---|
신승반점,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맛집 (0) | 2022.07.16 |
속초 상원이네, 바다 바로앞에서 먹을 수 있는 설악항 횟집 (0) | 2022.06.26 |
속초 대청마루, 기본찬 만으로도 밥 한끼 먹을 수 있는 곳 (0) | 2022.06.22 |
속초에서 맛있는 수제맥주가 먹고 싶을 땐 속초맥주양조장(크래프트루트) (0) | 2022.06.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