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1 [서평]디 앤서(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뉴욕주민 책 소개 한동안 투자 관련 책에 푹 빠져있었다. 이러한 유동성 파티의 시기에 투자를 안 하는 건 바보라고 생각했고, 더 효율적인 방법들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그래서 투자 관련 방법들에 대해서 나온 책들을 많이도 읽었었다. 그러다 발견한 책이다. 사실 이 책은 투자 관련서이면서 저자의 에세이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한국 출신으로 월스트리트에서도 정점에 있는 헤지펀드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얼마나 치열하게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지에 대해서 써 내려간다. 우리가 생각하기엔 민사고를 나온 엄친딸도 월스트리트에서는 평범한 사람으로, 오히려 조금 뒤처진 사람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 간격을 매우기 위해서 치열하게 살아간 작가의 이야기이다. 밑줄 그은 문장 "그렇게 노력해서 어떻게든 지금껏 잘 헤쳐왔는데, 월스.. 2021.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