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카페갔다가
다음번에는 어디를 갈까...고민하다가 찾은 속초 카페 너울집!
카페도 이미 다녀왔고..커피도 마셨는데,
가지말까 잠깐 고민했었는데,
여기 너울집을 안갔었으면 후회할 뻔 했다.
속초 너울집은 아늑한 마을에 위치해있다.
이렇게 돌로 꾸며놓은게 참 예쁘다.
바위 위에 있는 무당벌레가 키포인트.ㅋㅋ
차를 세우려고 보니, 뒤쪽에 더 큰 주차장이 있고,
거기에 예쁜 데크계단이 있다고 써있길래
어차피 커피도 마시고 왔으니,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여기가 주차장이다. 카페 아니다.
ㅋㅋ
무슨 주차장 뷰가 이렇게 좋은지..
날씨가 흐렸는데도 확 트인 뷰가 정말 예뻤다.
주차장에서 카페로 내려가는 길에도 이렇게 예쁜 식물들이 많이 자라있다.
여기에다가 그냥 테이블 놓고 커피 팔아도 엄청 잘 될듯..
카페 가는길을 따라서 내려가면..
진짜 예쁘게 조경되어 있는 카페 공간이 보인다.
사장님이 센스가 정말 좋으신 것 같다.
식물 배치가 진짜 예술이다.
내려가다보면 비닐하우스도 있고, 이렇게 작은 연못도 있다.
그리고 연못에 고기들도 많이 살고 있다.
아이들과 같이 오면 신기해서 좋아할 듯..
카페로 들어가는 길 조차 예쁘다.
인테리어 소품들이 배치가 참 좋다.
식물과 잘 어울리는 돌로 만든 소품들이어서 그런지
건물과도 참 잘어울리고 예쁘다.
들어가는 입구도 참 예쁘게 생겼다.
배도 부르기도 했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왔어도 한참을 둘러봤을 듯..
음료 주문하러 가는 데만 한 10분은 걸린듯 하다..(여기저기 구경하느라)
너울집 내부도 깔끔하게 잘 꾸며두셨다.
원목으로 된 가구들도 잘 배치되어서 좋았다.
너울집 오픈시간
수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 예정인 분들은 한번쯤 참고하시길.
너울집 메뉴
메뉴도 특색있는 메뉴들이 많이있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지만..배가 부른 관계로 ㅋㅋ
생망고라떼 하나만 시켜먹었다.
진짜 망고도 들어있고 맛있게 먹었다.
배만 안 불렀으면 디저트도 하나 시켰을텐데...못 먹어봐서 아쉽 ㅠㅠ
너울집 안에 큰 창이 있는데,
창으로 보는 바깥 풍경이 이렇게 예쁘다.
계절마다 바뀌는 액자 같은 느낌이다.
속초 설악산쪽에 왔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인 것 같다.
속초 카페들이 대부분 예쁘게 잘 해두었는데,
그 중에서도 인테리어는 내 스타일이었다.
너울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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